[기업안테나] 한전 ; 쌍용자동차 ; 이랜드그룹 ; LG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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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개인 "벤치마킹"을 도입,시행하고 있어 화제. 한전 서울연수원은 과장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이 업무 또는 개인의 목표를 스스로 선정, 자신에게 맞게 "나의 벤치마킹"이라는 실천계획을 작성토록 하고 있다. 한전 연수원은 개인 벤치마킹의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연말에 자체포상을 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무쏘가 지난1일부터 열리고 있는 파리-다카르랠리에서 12일 현재 11위의 좋은 기록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모리타니의 사막구간을 달리고 있는 무쏘는 초반 중위권에 머물렀으나대회6일째부터 1호차는 11위, 2호차는 3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옥의 랠리"라고 불리우는 파리-다카르랠리는 15일 세네갈의 다카르에 도착, 모두 1만1백9km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랜드그룹(대표 박성수)은 올해 총 광고비 규모가 작년의 1백20억원보다 66% 늘어난 2백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랜드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주)리드는 이날 26개 기존 브랜드 인쇄및 전파광고등을 포함한 총광고비를 이같이 추정해 발표했다. 금년중 매체별 광고비용은 TV 80억원(40%) 신문 48억원(24%) 잡지 35억원(17.5%) 지하철 광고 29억원(14.5%) 라디오 8억원(4%)등이라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LG정밀은 전산자격제 채택에 따라 승진급대상자 OA(사무자동화) 기초과정 미이수자 2백63명을 대상으로 13일까지 본사 연구소 금성사구미공장등에서 전산평가를 실시한다. 기본 1,2급으로 운영되는 전산자격은 1백점 만점에 70점이상을 취득해야 인정되며 특히 인사와 연계돼 자격 미취득시 진급대상에서 제외된다. LG정밀은 정보화사회진전으로 정보활용능력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등장함에 따라 정보분석 평가및 활용에 기초가 되는 전산활용능력제고를 위해 전산자격제를 도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