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소주 공장, 익산군 금마면 동고도리로 옮겨...9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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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는 13일 이리시 마동에 있는 보배소주 공장을 96년 상반기까지 익산군 금마면 동고도리로 옮기기로 했다. 2만여평의 공장부지를 매입한 보배는 오는 4월 총사업비 2백50억원을 들여 6천여평 규모의 생산라인 건설공사에 착수,96년 4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새 공장이 완공되면 소주 생산량이 현재의 하루 1만C/S(20병 들이 1박스)에서 2만C/S로 늘어나게 된다. 보배는 이전 공장 안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류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