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도쿄, 지진으로 약세

도쿄증시는 17일 관서지방의 강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닛케이 평균주가가 89.85엔 떨어진 1만9천2백41.32엔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16일 미 연준리(FRB)가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소폭에 그칠 것으로 기대돼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일틀째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23.88포인트 오른 3,932.34로 마감됐다. 홍콩증시는 이날 미국주식시장의 강세와 미국금리인상폭 축소예상으로 항셍지수가 251.90포인트 오른 7,504.24로 끝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