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쓰다-미 포드, 일 유휴설비 공동활용방안 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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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쓰다와 미 포드는 마쓰다의 일본내 유휴생산설비 공동활용방안을 다각도로 연구검토하고 있다고 헨리 월라스 마쓰다 부사장이 17일 밝혔다. 월라스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쓰다의 일본내 유휴설비 공동활용방안이 마련되면 마쓰다는 설비가동률을 높일수 있으며 포드는 아시아지역의 자동차생산설비를 추가투자없이 확충하는 등 이중의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월라스부사장은 또 "포드는 마쓰다와 합작형태로 중국에 진출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포드가 중국에 진출할 경우 마쓰다는 부품조달등의 방법으로 포드와의 협력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라스부사장은 이와함께 "마쓰다가 유럽현지공장 설립을 포기하고 포드로부터 소형승용차를 납품받아 현지판매키로한 것은 경제적 요인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