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내주중 방북 추진 .. 중기전용공단건설 등 협의

LG그룹은 내주중 구자극회장실 미주사업본부사장 박수환LG상사사장,이수호LG상사전무등 6명의 조사단을 평양과 나진 선봉지역에 파견할 방침이다. LG그룹은 18일 그동안 북한측과 벌여온 방북일정에 대한 협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면서 24-26일중에 출발, 내주중에 평양 남포 나진 선봉지역등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북조사단은 중소기업전용공단건설및 김책제철소 나진정유공장개보수컬러TV조립공장설립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그룹측은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