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 올 매출목표 7천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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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화학은 올해 설비투자액을 전년보다 1.4배정도 많은 2천억원,매출목표는 7천억원으로 작년실적보다 37%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19일 대산유화단지에서 전체 임원및 간부사원이 참석한 95년도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따르면 삼성종합화학은 올 한해동안 TPA및 SM등 소재공장신증설에 모두1천3백억원을 투자한다. 또 설비자동화와 연구개발부문에 각각 2백억원및 5백억원을 투자한다. 삼성종합화학의 작년도 설비투자액은 8백20억원이었다. 또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기위한 준비작업으로 이달중에 삼성화학그룹내의연구기능을 통합해 대덕에 "화학중앙연구소"를 설립한다. 삼성종합화학의 올해 매출액목표은 전년대비 37%늘어난 7천억원이며 수출목표는 총매출액의 64%인 4천5백억원으로 책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