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한마디] 윤병철 <하나은행장>

"앞으로 3년이내에 총수신고를 지난해의 두배가량인 18조원까지 끌어올리는등 명실공히 대형은행으로 자리잡겠습니다" 윤병철하나은행장은 임직원 6백여명이 참석한 "출발 95년"행사에서 97년까지의 비전을 이렇게 제시했다. 윤행장은 "이를 위해 전국 시단위에는 모두 영업점을 설치하는등 점포수도 1백50개로 늘리고 질에서도 가장 앞서는 최우수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