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프로와 아마추어

테니스에서 프로선수는 상대방의 헛점을 집중공격하여 득점위주의 게임을 유도하는데 반해,아카추어선수는 상대방이 공격을 의식해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응하는 방어위주의 게임을 한다. 결국 상대방의 허점을 집중공격하는 득점위주의 게임은 승자로 가는 길이며,그때그때 상화에 따라 대응하은 방어위주의 게임은 패자의 게임이 된다. 주식투자도 사는세력과 파는세력간의 게임으므로 다른사람보다 앞서서 공격위주로 승자의 게임을 하지 않으면 성공의 확률은 그만큼 줄어든다. 상대방의 공격을 의식하고 위험부담을 감수하려고 하지않으면 투자수익을 올리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줄어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