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프리카, 블록완구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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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물생산업체인 한국아프리카(대표 허인석)가 블록완구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22일 이회사는 외국산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블록완구시장에서 자사고유상표인 테코의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아래 블록완구를 주력부문으로 키워나가기로했다. 회사측은 20억원을 들여 부산 삼락동 제2공장에 전자동사출기및 금형시설을 설치,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또 지난 1개월동안 94개의 테코전문점을 연데 이어 올해 1백44개를 추가개설,내수시장 점유목표 20%를 달성하고 중동 동남아 미국으로 2백만달러어치를 내보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