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측정기술분야 인력양성 크게 확대...공진청
입력
수정
정밀측정기술분야 인력양성이 크게 확대된다. 공진청은 반도체 자동차산업등의 초정밀 고부가가치 제품과 신소재 제품의개발을 지원키 위해 정밀측정기술 교육기관으로 올해 6개 기관을 추가 지정,모두 25개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교육 받을 정밀측정기술인력도 지난해 2천4백여명에서 3천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자파 방사선등 29개 분야에 걸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진청은 이와함께 한국측정기기교정협회 부설로 전문적인 정밀측정기술인력 교육기관인 "계량측정기술훈련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공진청은 또 표준과학연구원등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정밀측정기술인력에 대한 수요를 파악,이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수립키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