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프랑스서 LNG선 제조기술 품질인증 획득

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이 멤브레인형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제조기술의 특허권사인 프랑스의 가즈 트랜스포트&테크니가즈사로부터 LNG선 건조에대한 최고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이회사는 LNG3호선의 화물탱크 블록과 의장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종검사에서 우수한 품질이 입증되어 이번 인증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중공업이 품질인증을 받은 LNG선 화물창제조작업은 영하1백63도의 LNG를 수송하는데 적합한 특수소재를 사용하여 단열처리하는등 첨단건조기술이 필요한 공정이다. 이회사는 한진중공업과 공동으로 LNG3호선의 건조작업에 참여했으며 지난해1월부터 화물창공사를 위해 자체교육을 거친 1백5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화물창블록제작과 의장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