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독일 카메라 전문업체 '롤라이사' 공식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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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5일 독일의 세계적인 카메라 전문업체인 롤라이사를 인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인수액은 4천6백만마르크(약 2백39억원)로 주식 전량을 넘겨받았다. 인수에 참여한 계열사별 지분은 삼성전자 80%,삼성항공과 삼성물산 각각 10%씩이다. 삼성전자는 "이회사가 세계적인 유명카메라 브랜드를 갖고 있고 설계기술및 광응용 기기관련기술을 활용키 위해 사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롤라이사는 1920년 설립된 카메라전문회사로 87년 독일의 전통적인 광학그룹인 슈니더그룹에 흡수된후 주로 중형카메라와 광전자제품을 생산해왔다. 종업원수 2백50명,자본금 8백50만마르크,연간매출 4천만마르크 규모의 업체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