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잉, 순이익 격감...작년4분기 48%나

미 보잉은 항공기수주실적 부진,비용급등및 투자수익격감으로 지난해 4.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48%나 감소했다고 25일밝혔다. 보잉이 지난해 10-12월 3개월동안 거둬들인 순익은 1억5천7백만달러로 전년동기의 3억4백만달러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중매출 역시 51억2천만달러로 5억4천만달러나 줄었으며 지난해 납품한 항공기대수는 2백70대로 93년보다 18.2% 감소했다. 프랭크 슈론츠회장은 그러나 "앞으로 항공기수주물량 증가에 대비,신형항공기개발및 신사업부문에 대한 투자와 제조공정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