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돌꽃컴퍼니, 만화영화 '홍길동95' 본격 작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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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컴퍼니(대표 윤석화)가 만화영화 "홍길동95"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작화작업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67년 고신동우화백의 원화로 그의형 신동헌화백이 감독제작한 "풍운아 홍길동"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구성하는 것. 신동헌화백이 총감독을 맡고 일본의 야마우치 시게야스감독이 연출자문으로 참여한다. 예상제작비는 15억원가량. 일본 AIC프로덕션의 싱가포르자회사에서 원화작업을 맡고 완성되면 싱가포르 NDF사를 통해 세계시장에 배급할 계획. 올하반기 개봉에 앞서 여름방학중 배경음악을 맡은 국내인기뮤지션들과공동으로 뮤지컬 "홍길동95"를 공연하고 캐릭터상품화및 교육용 게임소프트웨어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