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후기대 원서접수..35개대, 모집정원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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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건국대등 전.후기 분할모집 19개대를 포함한 95학년도 후기모집 35개대(모집정원 2만4천1백6명)의 원서접수가 4일 시작돼 8일까지 계속된다. 올 후기모집의 경우 지난해보다 대학수는 28개, 모집정원은 2만2천8백명이각각 줄었다. 이에따라 평균경쟁률도 지난해의 6.5대1보다 훨씬 높은 10대1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서울소재 대학의 인기학과는 20대1을 넘는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후기대 입시는 본고사없이 면접및 구술고사만으로 10일 단 하루에만 치러진다. 따라서 전기대때와는 달리 복수지원의 기회는 없어지게 된다. 한편 총2만4천6백20명을 선발하는 전국의 17개 개방대도 4일부터 8일까지 대학별로 원서접수하며 10일과 11일 두차례에 걸쳐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후기대 원서접수("분"은 분할모집) 4일-6일=한양대(분) 용인대(분) 4일-7일=강남대 수언대 동서공과대(분) 부산외국어대 가야대 경주대 목포대(분) 호남대(분) 서원대 4일-8일=협성대(분) 고신대(분) 동양공과대 전주우석대(분) 건양대(분)나사렛신학대 중부대 한서대(분) 세명대(분) 상지대 5일-8일=관동대 6일-8일=건국대(분) 그리스도신학대 성결교신학대(분) 피어선대 울산대(분) 영남신학대 경상대(분) 호남신학대(분) 순신대(분) 한일신학대 영동공과대 청주대(분) 침례신학대(분)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