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네트서비스, 한글메뉴로 서비스...3월부터
입력
수정
데이콤네트서비스(DNS)가 3월부터 한글메뉴로 새로 서비스된다. 데이콤은 8일 일반전화망을 이용한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이 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천리안 EDI(전자문서교환)등 다양한 서비스의 연결을 편리하게 할수 있도록 데이콤네트서비스의 접속 처음화면을 한글메뉴로 재구성해 3월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01420"으로 데이콤네트에 접속해 천리안이나 EDI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이나 등의 연결명령어를 직접 입력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처음 화면에 나타나는 메뉴에서 번호만 선택하면 쉽게 원하는서비스에 연결할수 있게 된다. 특히 데이콤네트와 접속된 다른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이텔,물류정보망서비스(KL-NET)등을 비롯한 한국통신의 하이넷 피(HiNET-P),에스티엠사의 STM 패킷,쌍용컴퓨터의 SS-NET등 다른 기관의 통신망연결도 데이콤네트 처음 화면에서 메뉴번호선택으로 이용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