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 경북구미에 포장용필름 제2공장 준공

서통(대표 최좌진)이 최근 경북구미에 포장용필름 제2공장을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및 설비투자의 일환으로 구미3공단 6만8천여평의 대지에 1백80억원을 투입,연건평 7천여평규모의 필름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제시스템의 완전자동화및 공해방지의 환경설비를 갖춘 이 공장은 올연말내로 OPP필름 4만7천7백20t,CPP필름 9천5백톤,PET필름 8천5백t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제2공장신축은 광분해성 연신PP필름을 비롯 신개발품의 적용을 위한 수축필름생산시설을 갖췄다"고 밝히고 "모니터링시스템 등 첨단설비로 전설비를 개체,생산능률및 설비가동률을 20%이상 증대시켰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