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8년까지 상무2지구 택지/공공시설로 개발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오는 98년말까지 상무 2지구 13만8천여평을 택지와 공공시설로 개발하기로 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쌍촌동과 유촌동,치평동 지역 상무 2지구 13만8천여평의 땅을 택지로 개발,17.8%인 2만4천여평은 단독주택용지,20%인 2만7천여평은 공동주택용지,1.4%인 1천9백여평은 근린생활용지로 각각 이용케한다는 것이다. 이 지역이 택지로 개발되면 공동주택 2천3백10호,단독주택 4백10호 등 9천5백여명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나머지 8만4천여평에 대해서는 보행자 전용도로와 조달청,체신청 등 공용청사부지,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국민학교와 중학교 각 2개교,도서관1개소,녹지 등으로개발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