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상해기차공사, 자동차공장 합작 파트너 미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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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상해기차공사는 오는 3월중 자사의 10억달러규모의 자동차공장에 대한 합작파트너로 미GM이나 포드자동차를 선정할예정이라고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지안 상해기차공사회장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그러나 중국은미중지적재산권협상이 파국으로 치달을 경우 합작상대자를 미기업중에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일본 도요타를 비롯한 수개의 외국 자동차기업들은 이 합작공장의 파트너로 선택되기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었다. 중국 상해기차공사에 따르면 이 합작공장은 연간 20만대의 미니밴과 10만대의 고급중형승용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