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안 22만여평 택지공급 .. 기장군 택지개발 추진

부산시는 올해안에 22만6천평의 택지를 신규공급하고 서부산권개발지인 가덕지구와 오는 3월부터 시에 편입되는 기장군에 대한 택지개발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반여 9만3천평과 거제지구 8만5천평등 17만8천평에 대한 택지개발계획승인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개발예정지구지정 22만5천평(장임 16만평,송정 6만5천평) 개발지구지정신청 7만평(남천,반여2동)을 통한 공영개발택지 47만3천평과 나대지 및 부적시설 이전으로 43만6천평의 민간택지개발을유도해 모두 90만9천평의 가용택지를 개발할 계획이라는 것. 시는 이 가운데 거제지구 8만5천평과 반여지구 9만3천평등 모두 22만6천평의 택지를 민간주택건설업체에 선수공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가덕지구 6백78만평중 도시기본 계획상 주거지역인 1백35만평을 해양형 주거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택지개발 예정지구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기장군편입지 6천6백만평 가운데 개발 가능한 3백50만평에 대한 택지개발계획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