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개도국 무상경제협력규모 3백82억원 확정

정부는 올해 대개도국 무상경제협력사업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3백82억원(약 4천8백만달러)로 확정,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해 집행키로 했다 외무부는 23일 지역별 주요 협혁사업으로는 베트남 수단등의 직업훈련원 건설사업 1천45만달러,아프리카등의 긴급재난구호및 난민지원 1천37만달러, 특별협력사업대상국가인 중국과 베트남에대한 지원 6백50만달러 등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개도국 정부개발원조(ODA)규모는 지난93년에 1억7천6백만달러로 국민총생산기준 0.05%수준이며 이는 유엔의 권고수준인 0.7%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