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산하 공무원에 대해 5부제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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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승용차 10부제운동이 정착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교통수요의 추가감축을 위해 다음달부터 시산하 공무원에 대해 5부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만5천여 공무원들에게 5부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5월1일부터는 부산시내 공공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권장키로 했다. 5부제 참여차량은 승용차 등록번호의 끝자리 숫자가 매 일자의 끝자리 숫자와 일치하는 자동차와 차량번호의 끝자리 수에 5를 더한 숫자가 매일자의 끝자리 숫자와 같은 자동차가 해당되며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및 공휴일과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는 해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