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27일) 거래규모 축소속 '팔자' 우위

주식시장이 영국베어링사의 파산과 삼도물산의 법정관리신청등 국내외의 온갖 악재로 점철된 27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투신사들은 1백90만주규모의 매도주문과 1백20만주의 매수주문을 했다. 은행은 50만주를 팔고 40만주를 사들이려 했다. 보험은 매수매도주문이 모두 10만주규모에 그쳤다. 반면 연기금등 기타기관투자가들만이 10만주의 매도주문과 20만주의 매수주문으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국내기관투자가들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매도 5만주이상=신탁은행(26) 현대자동차 대우전자 장기은행(7) 신한은행(6)제일은행 광주은행 한신증권 3만주이상=고려합섬 동양섬유 유공 삼미특수강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통신기아자동차 조흥은행 한일은행 국민은행 충청은행 2만주이상=동부화학 한농 포철 럭키금속 쌍용정공 흥창물산 대우 대한항공 외환은행 쌍용증권우 1만주이상=미원 삼양사 갑을방적 성창기업 신화신 대우중공업 삼성전관 삼성전기 한전 동아건설 현대건설 동신주택 일성종건 삼성물산 세계물산 대신증권우 삼성증권 럭키화재 현대화재 매수 5만주이상=금성사(11) 대우중공업 한전(8) 신탁은행(7) 한일은행 영원무역(6) 상업은행 동해펄프 포철 대신증권우 3만주이상=럭키 유공 동서산업 동양물산 대우전자 현대자동차 동아건설 한진건설 조흥은행 2만주이상=해태제과 미원 삼양사 동양화학 동부화학 한화 삼성전자 충청은행 1만주이상=코오롱 동국무역 나산실업 한솔제지 한국수출 동신제지 풍산 청호컴퓨터 삼성전관 대한전선 세일중공업 진도 현대건설 금호건설 한진 제일은행 대한재보험 동양투금 신한은행 국민은행 외국인투자자들은 70만주를 팔고 71만주를 샀다. 외국인들은 조흥은행(11) 기아자동차(10) 한화종화(6) 상업은행(5)신탁은행(4)등을 주로 팔았고 신탁은행(24) 대우중공업(12) 조흥은행 상업은행(6) 외환은행(4)등을 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