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에 리스회사 설립 내인가 받아...만도기계/한일리스

재정경제원은 만도기계가 한일리스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포동발전은행과 합작해 상해시에 설립하는 리스회사 설립을 내인가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체등 비금융기관의 해외금융업진출 허용지침에 따라 처음으로 내인가 된 것으로 만도기계는 오는4월까지 중국대외무역부에서 본허가를 취득하는등의 준비작업을 거쳐 5월경에 본허가를 취득한후 본격적으로영업을 하게 된다. 내인가된 리스회사는 자본금이 1천만달러로 지분율은 만도기계와 상해포동발전은행이 각각 40% 한일리스와 상해보세구 연합발전유한공사가 각각 10% 등이다. 내허가조건은 총자산중 리스자산을 50%이상 유지하고 6개월이내에 중국정부허가 영업소설치등 영업준비를 마쳐 본허가를 신청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