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보유고 전년대비 140% 급증한 516억달러..사상최고
입력
수정
중국 외환보유고가 지난해 전년대비 1백40% 급증한 5백16억달러로 사상최고수준을 나타냈음에도 불구,중국정부는 외환보유고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관영 신화통신이 국가외환관리국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2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수입이 급증,수입대금으로 사용되는 달러 엔등 경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중앙은행은 외환보유고 확대를 위해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중국수입및 대외채무는 각각 1천1백57억달러와 1천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특히 수입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