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영 칼튼 커뮤니케이션 ; 미 유니레버 등

영 칼튼 커뮤니케이션은 영국최대의 영화사인 MGM인수참여를 검토중이라고 선데이 텔리그라프지가 보도. 이 신문은 칼튼이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등과 컨소시움을 형성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며 독일의 폴리그램과 영국의 랭크 오거나이제이션도 참여가 예상된다고 부연. 미 유니레버는 베트남국영기업과 공동으로 하노이와 호지민시에 각각 화장실용 비누와 샴푸등을 제조하는 레버 하소와 세제등을 만드는 레버 비소등 두개의 합작회사의 설립을 베트남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 유니레버는 이 두회사설립에 필요한 5천만달러중 3분의 2를 투자할 계획. 미 코카콜라의 로버트 고이주에타회장은 지난해 탁월한 영업실적때문에 모두 598만달러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회사측이 발표. 고이주에타씨의 보수내역은 급여가 155만달러, 실적급등이 161만달러,보너스가 282만달러등인데 93년에는 모두 517만달러를 벌었었다. 호주 호주항공(AUA)은 지난해 모회사의 순이익이 700만실링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 항공사측은 또 영업손실은 93년의 7억2,850만실링에 비해 크게 줄어든 2억420만실링이었다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