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은/평화은, 새종합통장 개발..한통장으로 여러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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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탁은행과 평화은행이 통장 하나로 여러가지거래를 간편하게 할수 있는 새로운 통장을 개발했다. 서울신탁은행은 9일 은행거래를 한통장으로 관리하면서 대상자별로 거래에 적합한 금융서비스와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인 "서울종합통장"을 개발,10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이 상품은 고객을 "기업우대""부모우대""급여우대""전문가우대"로 분류,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평화은행도 새로운 외환제도 시행에 발맞춰 종전에 3가지 통장으로 거래하던 외화예금을 통장 하나로 간편하게 거래할수 있으면서도 금리 환율 송금수수료등에서 획기적으로 우대를 받을수 있는 "황금알 외화종합통장"을 개발,13일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개인의 경우 3개월간 평균잔액이 3만달러를 초과하면 1.0~1.3% 우대금리가 가산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