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홍콩 자딘 퍼시픽 ; 독일 바이에르 AG 등

홍콩 자딘 퍼시픽은 영트라팔가 하우스와의 합작 건설기업이 싱가포르와말레이시아에서 각각 3,500만달러및 2,14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따냈다고 발표. 합작기업 개몬 컨스트럭션은 싱가포르에서 향수공장 건설, 말레이시아에서재개발공사에 참여할 예정. 독화학기업 바이에르 AG는 1,800만달러를 투자, 중국 현지에 산화철색소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 신설공장은 오는 96년 가동될 예정이며 연간예상생산량은 2만여t. 일후지쓰는 올 한햇동안 박막필름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생산규모를 6배가량 확대할 계획. 이회사는 오는 4월 3억3,370만달러를 투자, 월 TFT-LCD생산량을 10만대로 늘릴 방침. 홍콩 일렉트릭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3.8% 늘어난 4억9,7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차이나 라이트&파워와의 협력을 통한 홍콩외 지역으로의 전력공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