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수출 급증세 .. 1월 13억달러 17% 증가

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1월중 섬유류수출은 13억3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7.0%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15일 발표했다. 1월중 섬유류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원료 사 직물류의 계속적인 수출증가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섬산련은 밝혔다. 국가별로는 홍콩이 전년동월에 비해 33.8% 증가한 2억5천1백48만2천달러로가장 많고 일본이 전년동월에 비해 0.2% 증가한 1억8천7백55만8천달러 미국 2.3% 늘어난 1억8천3백56만8천달러 였다. 증가율로는 이탈리아가 36.6%(9백84만6천달러) 중국 35.1%(9천8백47만1천달러)순이었다. 품목별로는 직물이 31.3%가 늘어난 7억4천5백42만9천달러에 달했으며 원료.사는 27.2% 증가한 1억6천1백21만2천달러였다. 그러나 제품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4.2%가 감소한 4억2천3백28만달러에 머물렀다. 한편 섬산련은 1월중 섬유류수입은 4억4천4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4.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