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동조합 국민카드" 20일부터 발급

국민카드가 대우조선 노동조합과 제휴,카드사용액의 일정액을 노조복지기금으로 제공하는 "대우조선노동조합 국민카드"를 오는 20일부터 발급한다. 노조와의 제휴카드로는 첫 선을 보이는 이카드는 경남 옥포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8천여명의 대우조선노조 조합원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발급된다. 이카드회원들에겐 국민카드의 기존 서비스외에 옥포에 소재한 국민카드 가맹점및 부대서비스 이용시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국민카드는 지역밀착 마케팅전략의 하나로 이제휴카드 발급을 추진해왔으며향후 신분카드기능을 추가한 IC카드로 교체할 계획도 가지고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