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9일) 일요특선 '대니의 추락' ; '짝' 등
입력
수정
"일요특선"(KBS2TV오후5시) =18세의 사춘기 학생인 대니는 아버지에게서 오토바이 타는 법을 배운 오토바이광으로 항상 트랩도아라고 불리는 험한 내리막길을 달려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러던 중 부모가 이혼하고 누나는 대학으로 떠나고 여자친구인 멜리사마저이사를 가게 되자 어머니와 그 애인인 웨인에게 걷잡을 수 없는 반항을 한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 대니는 존경하는 아버지에게 의지하려 하지만 아버지 또한 애인인 수장과 결혼하려 한다. "일요 아침드라마"(MBCTV오전9시15분) =필순은 수정이의 시험날 민수에게 차로 바래다 달라고 법석을 떨고 갑순은 민수가 수정이 공부시키느라 밤샌 것이 안타까워 목욕을 보낸다. 건우는 국제선을 타기위한 평가자리에서 번복된 실수로 해프닝을 자아내며함께 자리한 동료들의 짖궂은 놀림을 받는다. 한편 수정이 문제지를 들고와 민수가 잘못 가르쳐 주어 두 문제가 틀렸다고하자 필순은 화를 내고 갑순은 서툰 목수가 연장 탓한다며 민수편을 들며 싸움을 한다. "일요 스폐셜"(KBS1TV오후8시) =최근 보스니아 사태에 한국의 PKO파병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김영삼 대통령은 유엔 사회개발 정상회담에서 유엔의 PKO파병에 적극적인 활동을 한 것을 밝힌 바있다. 보스니아 사태의 역사적인 배경과 원인, 전쟁의 진행과정, 전쟁으로 인해 변한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보스니아 사태의 해결을 위한 서방의 지지부진한 노력을 알아본다. 더불어 보스니아 사태의 미래에 대해 현지 취재와 각종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