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커튼 대신 블라인드로 산뜻한 분위기 연출

커튼을 치지 않는 집이 늘고 있다. 따뜻하고 부드럽지만 치렁치렁한 느낌을 줄수 있는 커튼대신 깔끔한 느낌의 블라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원단이 휘거나 색상변화가 적은 양질의 제품을 구입하면 5~8년 사용할수 있고 구입가의 60%선으로 계절별 원단교체도 가능하다. 특히 PVC는 방수재질이라 베란다등에 적합하고 리모컨이나 스위치를 사용,작동시킬수 있다. 현재 국제종합기계(대표 신현우)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버티칼 블라인드:흔히 수직블라인드라고 불리는 형.거실등 큰창에 알맞다. PVC 2만7,000~5만5,000원.패브릭소재로 30평형아파트 거실에 설치할 경우 29만~80만원 정도 든다. 버티 글라이드:"자바라"형태로 주방과 거실 칸막이에 좋다. 가격 13만7,000원. 패브렛 블라인드:폭 16mm,25mm로 가늘어 주로 방에 사용한다. 고급스럽고 따스한 질감의 패브릭제품의 경우 가격은 12만3,000원선.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