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온 단일복합연소방식 소각로 개발...마스타 산업기계

소각로 생산업체인 마스타 산업기계(대표 호형철)가 초고온 단일복합연소방식(PMS)소각로를 개발,올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충북 진천의 1만2천평부지에 월 50대규모의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오는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PMS 소각로는 기존의 단일소각 시스템과 달리 소각 연기를 굴뚝으로 직접 배출하지않고 소각로내에 체류시켜 완전 연소되도록 고안돼 연기 분진 유해가스등의 배출을 환경기준치 이하로 최소화시킨게 특징이다. 이회사는 그동안 경기도 광주에서 용량이 시간당 1백~2백 인 대형 소각로를 제작 판매해왔는데 진천공장에서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있는 소각용량 30~70 의 소형 소각로를 생산하게된다. 마스타는 이제품의 연간 생산목표를 6백대로 잡고 소규모 사업장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아래 전국지사 영업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