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코오롱건설 ; (주)대우 ; 선경건설 등

코오롱건설(사장 석학진)이 부산 화명지구에 4백50가구의 코오롱아파트를공급하면서 현지 주부모니터요원들을 활용한다. 이 회사는 최근 수요자들의 의견을 아파트건설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모델하우스 개관전에 현지 주부모니터링 활용하고 사전에 사업설명회등을 열기로했다. (주)대우(회장 장영수)는 회사와 가족간의 신뢰와 일체감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임직원 부인 초청간담회를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대우건설부문의 21세기 비전을 담은 슬라이드와 회사현황,경영방침등이 소개됐다. 선경건설(사장 정순착)은 최근 협력업체의 품질향상을 통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협력업체에 ISO인증획득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주택부문에 광우건설,건축부문에 대명건영,토목부문에효동개발,플랜트부문에 현우실업.동우양행등 5개업체를 선정,ISO 9002인증취득을 지원키로 했다. 고려산업개발이 지난 14일 자체 개발한 경량 콘코리트를 현대그룹 계동사옥별관증축공사에 사용,대량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경량 콘코리트(단위용적:1300 / )는 기존의 보통 콘코리트(단위용적:2300 / )보다 단위면적당 무게를 1천 씩 줄일 수 있어 증축공사,방음공사등 구조물의 자체 중량 감소가 필요한 공사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밝혔다. 국토개발연구원(원장 이건영)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리베라호텔과국토개발연구원 회의실에서 UNCHS(유엔인간정주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주택정책의 발전방향과 Habitat 를 위한 아시아지역 주택금융발전 전략"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호건설의 주택사업관련부서가 중구 회현동 아시아나빌딩에서 종로구 인사동 43번지 대일빌딩 3층으로 이전했다. 이에따라 이들 부서의 전화번호는 (734)8157-60,8203-6로, FAX는 (734)8161로 각각 변경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