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0만가구공급...중소건설사

중소건설업체(주택건설등록업체)들은 올해중에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49만2천7백45가구의 주택을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건설업체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20일 전국 4천여 주택건설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5년 주택건설계획"에서,이같이 밝혔다. 이를 지역별 보면 서울이 2만8천7백5가구부산 3만1천5백78가구대구 1만6천2백33가구인천 1만6천6백98가구광주 3만5천74가구대전 1만3천6백90가구이다. 또 경기 13만4천3백43가구강원 2만3천6백98가구충북 1만8천5백63가구충남 4만4천7백77가구전북 1만9천50가구전남 1만4천3백49가구경북 4만8천9백38가구경남 4만6천51가구제주 9백98가구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택건설등록업체들은 지난해 모두 24만2천3백22가구의 주택을 건설한것으로 집계됐다. 또 2천가구이상 건설한 업체는 창신주택(3천가구),한라중공업(2천8백42가구),동광주택산업(2천5백23가구),아진건설(2천2백30가구),초원주택(2천30가구)등 5개사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