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경륜 23일 "팡파르" .. 베팅액 5만원/여름엔 야간경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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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시즌 경륜 첫경기가 24일 올림픽공원내 잠실경륜장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올해는 배팅액이 5만원으로 상향조정된데다 쌍승식제도입으로 배당률이 훨씬 높아져 관객이 늘어나고 재미가 배가될 전망. 레이스도 하루 10~12회로 늘리고 혹서기인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에는 최초로 야간경주를 실시, 경마에 이어 야간경주시대를 열어 경륜인구저변을 확대한다. 한편 경륜선수도 금년에 경륜훈련원을 졸업한 2기 74명의 신예들이 레이스에 가세, 원년스타와의 불꽃튀기는 우승다툼이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