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실권주 일반공모...29.30일 이틀간

대성전선은 29,30일 이틀동안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8만9천6백61주(실권율 29.8%),발행가는 1만3천7백원이다. 환불일은 4월4일,상장예정일은 5월4일.대성전선은 전력선 통신선 자동차선등 각종 전선을 생산하는 전선생산 중견업체이다. 대성전선물류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우전선 광화전선 대영전선 대성케이블등 5개의 자회사가 있다. 이회사는 지난92년3월 국내 전선업계에서 두번째로 ISO9002인증을 획득,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베트남체신청과 합작으로 월산50t규모의 통신선 전문공장인 비나대성케이블사를 지난93년에 설립했다. 중국에는 자본금 8백만달러의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등 해외진출에 적극적이다. 지난 회계연도(93년10월~94년9월)의 실적은 매출액이 6백3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8.2%늘어났으나 순이익은 국제 동가격 인상의 영향을 받아 10억원에서 1억8천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