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춘천시에 가족호텔 건설

두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에 관광호텔과 휴양 콘도미니엄을 혼합한 가족호텔을 짓는다. 두산건설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의 3천5백90평의 부지를 확보,지하1층,지상8층 연면적 1만7천6백39 규모의 가족호텔인 "춘천 두산그린빌 가족호텔"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가족호텔은 두산건설이 무공해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원권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두산그룹 창립 100주년인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역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개발계획을 수립중인 중도관광지와 호반 유원지와 인접,이 지역이 개발을 완료될 경우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및 종합관광 휴양단지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또 강원도및 춘천시가 추진중인 삼악산,붕어섬을 연결하는 곤도라시설및 새로운 대중스포츠로 부각되고 있는 경륜장이 인근에 건설중이어서 춘천권역 핵심 위락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