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숙명/이화여대, 나란히 첫승..MBC배 전국대학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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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와 이화여대가 "95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나란히 첫승을 올렸다. 지난대회 준우승팀 숙명여대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8일째 여자부 4개팀 풀리그 첫경기에서 지난대회 우승팀 성신여대를 67-61로 물리치고 1승을기록했다. 숙명여대의 신입생 포워드 이유진(178 )은 이날 팀내 최고득점인 16점을 기록해 대학무대 데뷔전을 멋지게 장식했다. 또 이화여대는 수원대를 57-52로 이겨 역시 1승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