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작기계 수주 2월중 7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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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 일공작기계의 올 2월중 수주액은 6백60억8천1백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69.8%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의 발표를 인용, 6일 보도했다. 해외수주는 3백23억7천6백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94.4% 증가했다. 국내수주는 자동차산업과 전기기계에 대한 수주가 각각 82.0%, 70.0% 증가했으며 저조했던 비철금속및 철강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4.3% 늘었다. 한편 올 1-2월중 수주누계액은 전년동기대비 57.7% 증가한 1천2백13억엔으로 나타났다. 내수와 외수는 각각 6백11억엔과 6백2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7.7%, 69.5% 늘어났다. 일공작기계 수주는 9개월 연속 증가추세로 6백억엔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92년 9월부터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