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송촌동일대 30만평규모 송촌택지개발사업 본격화
입력
수정
[대전=이계주기자]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일대 30만5천1백62평규모의 송촌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시 공영개발사업단은 12일 개발이 완료된 법동지구(15만2천평)와 연계,토지보상이 완료된 송촌지구 택지개발사업에 총사업비 2천3백억원을 들여 오는 97년까지 조성키로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택지이용계획을 보면 주택건설용지가 단독주택 4만5천4백96평,공동주택 8만6천2백13평,근린생활시설 5천1백12평등 모두 13만6천8백21평이고 상업용지는 9천1백96평이다. 또 공공시설용지는 도로 8만2천1백7평,근린공원 2만6천15평,학교 2만5천7백12평,주차장 6천9백97평,어린이공원 5천9백56평,녹지 5천61평,공용 청사 4천1백14평등 모두 15만9천1백45평이다. 주택공급규모는 아파트가 전용면적 18평이하 5천2백40가구,18~25.7평 1천5백20가구,25.7평초과 1천7백20가구와 단독주택 7백58가구등 모두 9천2백38가구이다. 아파트용지는 계룡건설산업 영진건설산업 경성건설 대륙건설등 지역7개업체가 지난해 모두 매입,올 연말께 아파트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편익시설로는 국민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가 신설되며 근린공원 3개 어린이공원 11개 주차장 7개 종교시설 2개 녹지 17개 전기공급시설 1개등이 들어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