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10부제 적극동참호소 스티커 30만장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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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18일 시민들의 승용차 10부제(운행제한제도) 참여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10부제 적극 동참"을 호소하는 차량 부착용 스티카 30만매를 제작,배포에 나섰다. 경찰은 이와함께 시계 유입로등 10부제 위반이 빈번한 구간에 교통경찰관 1천8백여명을 집중배치,10부제 위반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한강교량등 도로시설물의 대대적인 개.보수와 제 2기 지하철건설로인한 교통여건 악화추세에 대비,서울시가 지난 2월 3일부터 시행한 10부제에 따라 위반차량을 단속한 결과 지난 12일까지 총 8만2백54건이 적발됐다"고 말하고 "그러나위반차량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