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 나운규흉상 제막식 서울 종합촬영소서 열려

춘사 나운규흉상제막식이 20일오후 경기도남양주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열렸다. 문화체육부가 광복 50주년과 영화탄생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벙어리삼룡" 등을 제작한 민족영화의 선구자 춘사(1902-1937)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마련한 행사. 흉상(청동과 화강암,2x1.8x3m)은 조각가 김영중씨가 제작했으며 글씨는 서예가 박종회씨가 썼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