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분야에 올해중 2백15억원 지원..통산부

통상산업부는 산업디자인개발을 통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위해 산업디자인분야에 올해 작년보다 48% 증가한 2백15억원을 지원하고 사업비를 매년 40%이상씩 늘려갈 방침이다. 박재윤통산부장관은 2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회장 조영제)창립총회에 참석,축사를 통해 "정부는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을새롭게 인식하고 진흥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장관은 올해 외국선진디자이너를 초청,기계류 신발 염색등 국내취약품목의제품디자인을 중점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학협동연구체제를 구축해 디자인기반기술을 개발하고 개발결과를 업계에무상양여,산업계에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산업디자인의 날인 5월2일부터 14일까지를 행사기간으로 설정,기념음악회 산업디자인전람회 세계산업디자인심포지엄 지역순회전시회등 종합행사를 실시키로했다. 이날 총립총회를 한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는 제품 시각 포장 텍스타일등 분야별 6개디자인단체들의 통합체다. (고광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