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계] 낚시동호인 400만명에 정보지 고작 4종

낚시는 누구나 즐길수 있는 국민레저. 동호인 숫자만 400만명을 헤아린다. 그러나 현재 발행되는 낚시정보지는 4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들 잡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낚시터를 소개하는 한편 낚시기법 조황등 낚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싣고 있다. 낚시잡지를 소개한다. 월간 낚시 =84년 창간돼 4월호로 통권 제133호를 맞았다. 전국 유명낚시터에 대한 소개를 화보와 함께 싣고 있다. 5월호에는 붕어낚시의 개황과 테크닉을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눠 자세히 설명했다. 별책부록으로 하늘에서 촬영한 전국 명낚시터를 컬러화보로 실었다. 월간 B5, 조선일보사 간 5,500원. 724-6214 낚시춘추 =가장 오래된 낚시전문잡지. 71년 창간돼 5월호로 통권 제286호를 맞았다. 전국 낚시터의 계절별조황과 조행기등 다양한 내용의 낚시얘기를 싣고있다. 전국학생낚시대회등 각종 부대사업도 펼치고 있다. 5월호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가족낚시의 현장을 소개했으며 감성돔 낚시터 13곳을 안내했다. 최근 발행사인 다락원이 (주)다락원으로 바뀌었다. 월간 B5, 다락원 간, 5,500원, 736-2031 일요낚시 =88년12월 창간. 부산에서 발행되는 바다낚시전문지. 86년 6월19일 낚시정보란 이름의 무가회원지로 출발, 부정기간행물이 됐다가 정기간행물로 변경돼 오늘에 이르렀다. 100호특집에는 1호에서 99호까지 주요기사 목차색인을 실었다. 격주간 B5, 일요낚시 간, 3,000원, (051)466-1511 주간낚시인 =4월15일 창간호를 낸 신생지. 창간호에는 서울 중산층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내용을 분석한 "낚시는 가족 레저로 적당하다"와 "제1회 한.괌교민 친선 바다낚시대회"현장 소식등을 실었다. 격주간 B5, 제이시문화 간, 2,500원, 548-3503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