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김금화 대동굿', 5월1일~2일 연강홀서 펼쳐져

.연강명인전 아홉번째 무대인 "김금화 대동굿"이 5월1~2일 오후 7시30분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82호로 서해안 배연신굿및 대동굿 예능보유자인 김금화씨가 신을 청하는 "신청울림", 당신을 맞이하는 "상신맞이",마을을 돌며 집집마다 축원하는 "세경돌이", 부정을 씻고 굿당을 정화하는 "초부정초감흥굿" 등 15가지 대동굿의 내용을 차례로 선보이는 무대다. 대동굿 기능보유자인 최음전(악사) 안승삼(굿장식및 배치기소리)씨,준문화재 최수경(피리 새납) 차희동(태징 배치기)씨 등 18명이의 출연한다. "연강명인전"은 공연 각부문의 명인초청, 공연하는 프로그램. 93년이래 "김석출과 동해안 무속사물" "이혜경 피아노독주회""강태환 FREE ZAZZ" "공옥진 1인 창무극" "안숙선 구음 시나위""유진규의 몸짓" "김혜란의 굿과 소리" 등을 무대에 올려왔다. - 문의 708-5001.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