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 '시민모임' 2일 현판식 갖고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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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이 오는 2일 여의도 삼도오피스텔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탤런트 이덕화씨와 차범근 전현대감독, 고원정(소설가) 김흥국(가수)씨 등 5명이 공동대표로 출범할 "시민들의 모임"은 축구붐을 통한 2002년월드컵축구유치를 목표로 "8.15광복 50주년기념 국회의원대회" 개최를 기획하는등 순수 민간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