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이주승 <삼호사장> .. "현장 의식개혁 우선돼야"

"과거 중동에 진출한 건설업체의 실패는 기술 경험 품질등을 도외시하고 앞선 의욕만으로 공사를 수행한데 기인합니다" 이주승 (주)삼호사장은 "품질 가격 서비스등 모든 면에서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 "특히 품질은 하자율 제로에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공과정부터 완벽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의식혁신과 품질을 강조했다. 그는 "건설업체야말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가져야만 살아남을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의식개혁을 중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