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성동구마장동 61평형 44가구 분양..고려산업개발

오랜만에 서울에서 60평형대 대형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 아파트는 오는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 고려산업개발이 선보일 "마장동 현대아파트"로 공급규모는 61평형 44가구이다. 전용면적만도 49.89평인 이 아파트는 44가구중 1군이 16가구,2군이 28가구이다. 아파트가 건립될 곳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766의1번지일대 "마장동 축산물시장"자리. 서울시내 동부 중심권에 위치,교통여건이 좋고 상업시설도 풍부한 편이나 주변에 녹지공간이 많지않은게 흠이다. 이 아파트는 총 1만86평의 부지에 28층 11개동 1,017가구규모(24평형 474가구 32평형 334가구 49평형 165가구 61평형 44가구)로 건립되는 단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후 근린생활시설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채권상한액(8,795만원)을 포함한 총 분양가격은 3억2,125만8,000원(9%옵션가격 제외)으로 평당 521만9,000원꼴이다. 사업 시행자는 우성농역과 고려가스공업이며 현대그룹계열의 고려산업개발이 분양과 시공을 맡고있다. 입주는 98년4월로 예정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