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답십리/대구 신암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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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4일 서울 답십리11구역(동대문구 답십리1동 112) 재개발사업과대구 신암아파트(동구 신암동 195의1)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잇달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답십리11구역 사업은 기존 2백여가구의 불량주택을 헐어내고 14평형-45평형5백68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중간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조합과 대우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에 철거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29개월이며 이주비는 무이자 7천만원,유이자 2천만원이다. 신암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기존의 13평형 6백71가구를 헐고 8백86가구의 아파트 신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14-15층 8개동으로 지어지는 신축아파트의 평형별가구수는 25평형이 3백62가구,32평형이 3백48가구,49평형이 1백76가구이다. 이주비는 무이자가 2천5백만원,유이자가 1천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5일자).